안녕하세요 해밀펫입니다😊
오늘은 반려견의 목에 무언가가 걸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텐데요!
보통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입에 물 수 있는 것들을 마구 씹기도 합니다.
특히 음식의 경우에 골고루 씹지 않고 꿀떡 삼키기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딱딱한 음식 혹은 수분으로 인하여 팽창하는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는 경우 또는
개 껌이나 긴 장난감, 사과, 견과류, 닭 뼈나 족발 뼈 등 기도를 막을 수 있는
물건이나 음식을 덩어리째 삼키는 경우 질식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질식 사고로 호흡 곤란이 오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.
이 때 대처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우선, 강아지의 목구멍에 이물질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지의 여부가 중요합니다.
즉시 입을 벌려 목구멍을 확인한 뒤 이물질이 보인다면 가능한 새끼손가락을 이용하여
깊숙하게 집어넣고 목구멍을 막고 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.
그렇게 해도 제거가 되지 않는다면 등을 손바닥으로 4-5회 강하게 두드려봅니다.
하지만 이물질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면 하임리히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.
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5회 실시 후 이물질 제거 여부를 확인해가며 반복하면 됩니다.
중요한 포인트는 정확한 자세로 시행하는 것입니다.
부정확한 자세로 시행할 경우 오히려 강아지에게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몇 차례 반복해도 이물질이 빠지지 않는다면 응급처치를 즉시 멈추고 동물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.
이러한 이물질에 의한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
강아지에게 위험한 장난감이나 음식을 보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!😊